“하든지 안 하든지 둘 중에 하나지. 그냥 노력하겠다는 말로 대충 넘어갈 생각하지 말아라.”김연경의 이 말에는 한 사람의 인생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녀는 ‘노력한다’는 말을 쉽게 쓰지 않는다. 시작했으면 끝을 보고, 실수를 했으면 극복하라는 것이 그녀의 방식이다. 그 말 한마디에는 감정이 아니라 태도, 위로가 아니라 기준, 그리고 결과로 책임지는 사람의 냄새가 난다. 김연경은 언제나 단호하다. “분위기가 문제가 아니고 배구를 해야 돼.” “자신감 없다는 거? 다 핑계야.” “절대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뿐이다.” 그녀의 말은 차갑게 들리지만, 그 안에는 진짜 열정이 숨어 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핑계에 기대지 않으며, 끝까지 버티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메시지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