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장 공사로 시작한 달리기. 주 4회 꾸준히 달리며 처음으로 6km를 완주했던 날의 이야기와 갤럭시 워치에 남겨진 마지막 운동 기록을 기록합니다. 3km가 익숙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처음 달리기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3km는 꽤 긴 거리였다. 운동화를 신고 집을 나설 때는 가볍게 뛰어보자는 마음이었지만, 막상 1km만 지나도 숨은 거칠어졌고 다리는 무겁게 느껴졌다.'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몇 번이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신기하게도 집으로 돌아오면 다음날 또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아마도 수영을 하며 몸에 익어버린 습관 때문이었을 것이다.운동은 잘하는 사람이 계속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하는 사람이 결국 잘하게 된다는 것을 이미 수영을 통해 배웠기 때문이다.그래서 달리기도 마찬가지라고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