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발주 담당자의 역할은 사라질까? 재고, 결품, 폐기, 수요예측 관점에서 발주 업무의 미래와 유통 실무자의 경쟁력을 분석합니다. 유통회사에서 발주는 자주 조용한 업무로 취급된다. 화려한 마케팅도 아니고, 눈에 띄는 영업도 아니다. 소비자는 누가 발주했는지 알지 못하고, 사내에서도 성과가 드러나기 어렵다. 하지만 현장을 아는 사람들은 안다. 발주가 흔들리면 회사 전체가 흔들린다는 사실을. 상품이 너무 많이 들어오면 재고가 된다. 재고는 단순히 창고에 놓인 박스가 아니다. 현금이 멈춘 상태다. 공간을 차지하고, 할인 압박을 만들고, 때로는 폐기로 끝난다. 반대로 상품이 부족하면 결품이 된다. 고객은 한 번 실망하면 다음번엔 다른 플랫폼으로 간다. 숫자로는 한 건의 품절이지만, 실제로는 고객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