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달리기를 시작했지만 기록은 생각보다 빨리 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달리면서 숫자보다 먼저 변한 것이 있었습니다. 러닝을 통해 느낀 변화와 습관의 힘을 이야기합니다. 분명 예전보다 더 많이 뛰고 있습니다.요즘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거의 매일 달립니다.비가 오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러닝화를 신고 집을 나섭니다.처음에는 체력을 기르고 싶었습니다.조금 더 빨리 뛰고 싶었고, 조금 더 오래 달리고 싶었습니다.그래서 러닝 앱을 켜고 기록을 확인하는 것이 운동만큼 중요했습니다.평균 페이스는 얼마나 나왔는지, 지난번보다 몇 초가 빨라졌는지, 심박수는 어땠는지.운동이 끝나면 가장 먼저 시계를 들여다봤습니다.그런데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나는 거의 매일 뛰는데, 왜 기록은 생각보다 잘 늘지 않을까..